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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시험 전원 합격

등록일 2016-10-18 작성자 장원일 조회수 3203
대구대 작업치료학과, 첫 졸업생 국가시험 전원 합격

-. 내년 2월 작업치료학과 졸업예정자 17명 작업치료사 면허시험 100% 합격
-. 작업치료사, 노동부 및 미국 유망직종 보고서에 상위권 차지…장래성 밝아

대구대학교(총장 홍덕률) 작업치료학과 학생 17명이 최근(12월 26일) 발표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(원장 정명현) 주관 ‘제42회 작업치료사 면허시험’에서 전원 합격했다.

지난 2011년 신설돼 내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이 학과는 국가시험에서 100% 합격률(정원 20명 중 17명 합격, 군복무 3명)을 기록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. 이번 시험에는 전국적으로 총 1,972명이 응시, 1,320명이 합격해 67%의 합격률을 기록했다.

2007년 노동부가 발간한 ‘한국직업전망 보고서’에 미래 성장 직업 20선 중 3위에 올랐고, 같은 해 미국 ’U.S. News&World Report’가 발표한 미국유망직종에도 10위를 차지할 정도로 직업 상 장래성을 인정받고 있다.

전국 유일의 단과대학 규모의 재활과학대학 내에서 재활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타 학과(직업재활, 언어치료, 재활심리, 재활공학, 물리치료)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는 대구대만의 장점이다.
 
김환 대구대 작업치료학과장은 “첫 졸업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대구대 작업치료학과의 잘 갖춰진 교육 환경과 학생들의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게 됐다”며, “앞으로도 우수한 작업치료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전국적인 입지를 굳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